야간 해수욕 진면목 이호테우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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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해수욕 진면목 이호테우해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8.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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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개방 후 해수욕객 증가세
내년 해수풀장 조성되면 더욱 인기 끌 듯

 
추억과 낭만 전통문화가 넘실되는 이호 테우해변이 야간개장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더위도 인파도 최절정에 달하고 있다.


이호테우해변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소리, 밤바다를 아름답게 비추는 야경이 한데 어우러진 추억과 낭만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호테우해변을 찾은 이용객은 전국 최초로 야간해수욕장을 개장한 ‘11년에는 159만5천명이 이용했으며, 올해 8월 16일 현재 166만7천여 명이 찾았다.


이호테우해변은 최근 열대야현상 등으로 더위를 식히려 야간해수욕을 즐기려는 이용객이 많아지면서 연일 해변에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해변은 본격적인 휴가철 및 하계방학으로 앞으로도 많은 해수욕객들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호테우해변은 시내권과 가장 근접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일 찜통더위 속에 해변앞바다는 튜브로 노랗게 물들었으며, 원색의 수영복을 입은 피서객들은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또한 모래성을 쌓는 어린이들과 파라솔 아래에서 한가롭게 책을 읽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또 이호테우해변은 내년에는 해변 동측 팔각정 인근에 해수풀장이 조성되면 자연과 인공이 조화되는 명품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수풀장은 전용면적 2,042㎡에 길이 40.0m⨯18.0m, 수심은 유아용은 0.6m, 성인용은 1,2m로 워터슬라이드 및 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해수풀장은 오는 9월중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 1월중에 준공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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