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신흥동백나무군락 덩굴 식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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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신흥동백나무군락 덩굴 식물 제거
  • 고현준
  • 승인 2022.08.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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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3일 신흥 동백나무 군락의 돌담 덩굴 식물 제거 및 안내판 닦기 등 문화재 돌봄 활동을 실시했다.

오용숙 문화재돌보미는 “돌담 덩굴식물을 제거한 후 말끔해진 모습을 보면 흐뭇하다.”라며, “제주의 오랜 시간을 온전히 품고 있는 자연문화재들이 돌봄의 손길로 오래도록 보존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흥 동백나무 군락은 신흥리 설촌과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마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주민 공동체의 중심이 되고 있다. 이곳에서 자라는 주요 수종은 동백나무, 팽나무와 참식나무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4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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