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및 표선보건지소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등 운영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은아)는 9일 장애인 기초체력 및 근력 증진을 위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복지시설(2개소)로 직접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 전문인력이 동부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신체능력 향상과 2차 장애 예방, 소근육 활성화 및 성취감 향상을 통하여 재활 의욕 고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사업은 동부보건소와 제주도 권역 재활 병원, 제주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가 협력하여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지역 내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활 운동을 포함한 건강관리 교육, 보건소 내 치매 및 심뇌혈관질환 사업 등과 연계한 치매 조기 검진 검사 및 혈압․혈당 측정 등 1:1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표선보건지소는 연중 장애인 재활운동 교실과 한의사 침치료를 병행하여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장애인들을 위한 지역 내 기관과 연계 강화 및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064-760-613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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