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학교독서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0일 제주중앙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진형민 작가)’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 학기 한 권 읽기 작가와의 만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같이 읽은 작품의 작가를 책이 아닌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날 볼 수 있는 기회로 학생들이 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형민 작가는‘소리 질러 운동장’,‘기호 3번 안석뽕’등의 작품을 지은 동화작가로‘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진짜 이야기’라는 주제 강연과 학생들과의 질의ㆍ응답 및 사인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1일에는 이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작가와의 만남은 평소 학생들이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교실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로 책을 읽는 즐거움과 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