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위험요인 사전파악..제주시, 청소인력대상 위험성 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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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위험요인 사전파악..제주시, 청소인력대상 위험성 평가 실시
  • 김태홍
  • 승인 2022.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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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청소인력 근로자의 위험요인 사전파악 및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위험성 평가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위험성 평가는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 청소차량 운전원을 대상으로 현장 위험성을 진단,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추정해 감소대책을 수립하여 현장에 적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평가는 근로자 청취조사표, 설문조사, 현장 점검을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위험성 추정·평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감소대책 수립의 과정을 거쳐 산업재해 최소화와 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정기적으로 근골격계 유해 요인조사와 분야별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청소인력 산업재해 발생률은 2020년 5.9%(20건), 2021년 5.3%(18건), 2022년 10월 기준 3.3%(13건)으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부기철 제주시 생활환경과장은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며, “꾸준한 현장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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