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민간기관 물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난방재모자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물품지원사업은 지난 10월에 진행된 시설지원사업에서 재난으로부터 대비할 물품이 필요하다는 결과 보고를 바탕으로 추진 됐다.
제주도사회서비스원은 최근 늘어나는 지진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화재 현장에서 안전한 탈출을 돕는 물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안전한 사회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재난방재모자는 방염처리된 원단으로 제작되어 화재발생 시 모자에 불길이 닿더라도 불이 붙지 않고, 평상시에는 의자등받이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각종 교육 시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상생활에서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민간기관 물품지원사업을 통해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사회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서비스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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