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1단계 진로상담, 2단계 자립동기부여, 3단계 기초기술훈련, 4단계 직장체험, 5단계 취업 연계로 약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기초기술훈련 및 직장체험을 수료한 청소년에게는 일정 금액의 수당을 지급한다.
올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는 총 19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바리스타, 제과사, 토탈공예 자격증반을 통해 기초기술훈련에 참여, 훈련을 마친 청소년들은 관련 업종인 카페, 베이커리, 공방 등에서 인턴십 과정을 수료했다.
양명희 센터장은 “올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 및 자립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만 15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064-759-998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