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여행 필수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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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여행 필수코스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0.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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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 블로거 20여명초청, 팸투어 실시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가 제주여행의 필수코스로 국내외에 알려지게 될 전망이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과 블로거를 초청, 세계자연유산센터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4일 개관한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세계자연유산센터 팸투어 결과를 자국의 SNS인 웨이보(중국 트위터) 등을 통해 알리며, 자국의 잠재 관광객들에게 제주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블로거들 또한 자신들의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제주 세계자 연유산센터를 홍보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과 블로거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상수 세계자연유산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세계자연유산센터 상설전시실, 4D 영상관, 기획전시실 순으로 팸투어가 진행됐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라대 중국인 유학생 CAO ZIHUI(조자혜) 씨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의 생성 역사 및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하고 특히 ”4D 영상관, 동굴 체험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세계자연유산센터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크게 어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자연유산센터를 적극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미국시민권자인 블로거 샘 친씨는 “다섯 번째 제주도 방문이라 제주도에 가 볼 만한 곳은 다 가 봤지만,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세계자연유산센터는 제주도 여행의 필수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미국에 돌아가서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과 블로거 팸투어를 통해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세계자연유산센터가 국내 뿐 아니라 외국지역에도 널리 알려지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브랜드 가치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9월 16일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한 줄리아 마르통 르페브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은 “세계자연유산센터는 제주의 자연과 생태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장소”라며 “특히 용암동굴 체험, 4D 영상관 등의 구성이 매우 휼륭하여 환경을 사랑하는 분들은 꼭 방문해야 할 곳”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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