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미학 제주올레 걷기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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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미학 제주올레 걷기 31일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0.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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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스를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4일간 66.7㎞걷는다.

 
느릿느릿 걸으면서 제주를 즐기는 2012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다가왔다.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즐기자, 이 길에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는 10코스를 시작으로, 11~13코스 등 66.7㎞다.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각 마을별 프로그램과 부대프로그램으로 ‘달빛파티, 간세다리 다 모여라’와 클린올레 캠페인, 1사1올레 홈커밍데이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제주올레 걷기축제와 함께 월드트레일컨퍼런스에 17개국 22개의 월드 트레일이 참가한다. 3회째를 맞는 월드트레일컨퍼런스는 29일 워크숍에서 ‘지역 커뮤니티 및 트레일 이용자와의 소통’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인다.

 

 

30일은 「나는 걷는다」의 저자이면서 도보여행가인 베르나르 올리비에의 대중강연이 있다.

 

올리비에는 60세에 은퇴한 뒤 파리에서 콤포스텔까지, 그리고 터키의 이수탄불에서 중국의 시안까지 4년에 걸쳐 1만2000㎞를 걸어서 여행했다. 그는 쇠이유협회를 설립, 비행청소년 등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도보 여행을 통한 재활의 기회를 주는 일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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