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29일 센터 교육실에서 위탁부모 신청자 9명을 대상으로 ‘제2회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센터소개, 위탁양육에 대한 이해, 위탁아동의 특성, 아동학대의 영향 및 예방 등의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위탁부모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자신의 가정에서 맡아 보호하게 된다.
교육 참가자 중 박승현 예비 위탁부모(58세/가명)는 “가정위탁보호사업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다면 우리 가족이 따뜻한 보금자리가 돼 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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