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릉초 4학년, '과거 우리 마을은' 프로젝트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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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릉초 4학년, '과거 우리 마을은' 프로젝트 플리마켓 수익금 기부
  • 고현준
  • 승인 2023.07.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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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릉초등학교(교장 강미숙) 4학년 학생들이 지난 24일 ‘과거 우리 마을은’ 프로젝트 플리마켓 수익금 12만2천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내 역사적 인물을 탐구하고 스티커를 제작하여 금능해수욕장에서 학부모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티커를 판매하는 활동이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역사적 인물로는 거상 김만덕, 무명천 할머니, 김옥련 해녀, 이중섭 화가 등이었다. 또한 재릉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도 함께 동참하여 플리마켓 진행 후 노인복지시설에 물품을 지원하고 남은 잔액 12,450원을 기부했다.

김예지(4학년) 학생은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이 팔려서 동참해준 분들께 고맙다. 수익금을 기부로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시우(4학년) 학생은 “스티커를 제작하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된다고 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미숙 교장은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마무리하며 후원하기까지 모두 아이들이 결정하고 직접 수행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함을 느꼈다.”며 “우리 마을을 알아가며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 더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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