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형예비 사회적기업 23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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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형예비 사회적기업 23개 지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1.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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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일자리 211개 창출

 
올해 제주형예비 사회적기업 23개소가 지정돼 취약계층 일자리 211개가 창출된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2010년도부터 지난 11월까지 58개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 211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지금까지 58개의 사회적기업, 525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도는 사회적기업 현황은 11월 현재 58개 기업(사회적기업 16, 예비사회적기업 42)이라고 밝혔다.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사회적기업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한 기업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정, 향후 요건을 보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


도는 올해 4차례 공모와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23개 사회적기업이 신규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4월부터 처음으로 생드르영농조합법인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요건 보완 등 컨설팅 지원으로 현재까지 4개의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이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증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이 사회적기업 전환된 기업은 생드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주)파란하늘, (주)서정, 에코소랑 등이다.

도는 사회적기업의 자립경영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일자리창출사업(1인당 월 104만원), 전문인력 지원(1인당 월 2백만원), 사회보험료(1인당 8만5천원) 등 인건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마련을 위한 경영활동지원사업으로 기업경영컨설팅지원(최소 3백만원 ~ 최대 2천만원), 브랜드개발․시제품개발․홍보․마케팅 등 사업개발비지원 (예비사회적기업 3천만원, 사회적기업 7천만원)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등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올해 실적으로 경영컨설팅(19개기업), 사업개발비 (45개기업․6억3천6백만원), 공공기관 우선 구매 (4억3천9백만원) 등의 지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는 제주형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시제품개발, 품질개선, 기업인증, 컨설팅 지원 등 사업개발비 지원 확대와 더불어 재정지원이 종료된 사회적기업에도 사업개발비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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