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는 가로청소원 인명사고 노출심각..특단의 안전교육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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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는 가로청소원 인명사고 노출심각..특단의 안전교육 시급”
  • 김태홍
  • 승인 2023.10.23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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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청소원 도로경계석에 앉아 휴식 위험천만’
가로청소원이 도로쪽으로  향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가로청소원이 도로쪽으로 향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도로변 환경미화에 앞장서고 있는 가로청소원들이 인명사고에 노출되고 있어 특단의 안전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읍면동에서는 도로변 청소를 위해 가로청소원을 고용해 환경미화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도로변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제주시를 위해 뛰는 청소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나 추운 겨울철에도 아랑곳없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에 나서고 있다.

제주시 도로변 화장을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 가로청소원들은 휴식시간에 인도 경계석에 앉자 쉬고 있어 대형차량들로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도로경계석에 휴식을 하더라도 인도 쪽으로 앉으면 될 것인데 도로 쪽으로 앉자 휴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로청소원 재해사례 들을 보면 도로경계석 부근에서 청소작업 중, 지나가던 승용차에 치어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공무원 역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에서도 사망사고가 나게 되면 장관, 차관, 도지사, 시장 등이 처벌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청소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재해방지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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