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해장학복지재단(이사장 이경의)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2023년 하반기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지난 17일 제주여자중학교 교장실에서 학생 5명에게 1인당 70만원씩 모두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경의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는데 좋은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책 한 권이라도 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해장학복지재단은 지난 10월 29일 제주 남초등학교 야구부에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제주시 도두일동 경로당서 ‘사랑의 경로식당’을 열어 어르신을 위한 따듯한 한 끼를 제공했다.
또 지난 9일에는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올해 상반기 장학금과 사회복지기금으로 총 138명에게 1억4천200만원을 후원하며 제주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