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덕부)는 초등학생 43명과 함께 ‘배우고 ~ 실천하고 ~ 행복하고’ 주제로 재능나눔 캠프를 30일~12월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수혜를 받아오던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작은 재능들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내용은 ▲나눔 이해 교육 및 기관 견학(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 ▲나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예쁜 엽서전 실시 ▲재능나눔 실천(주사랑요양원)이다.
재능 나눔은 학교에서 방과 후에 틈틈이 배운 특기들로 ▲난타 공연(동화초), 오카리나연주(외도초), 댄스공연(동화초), ▲다례시연(영평초)과 다도 봉사, ▲예쁜 글씨 이름표 만들기(화북초) ▲어르신 이동 및 말벗 되어 드리기(제주서초)를 실천하게 된다.
캠프를 준비한 관계자는 “나눔은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과 노력도 우리 주변에는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있음을 알고 나눔 실천이 자연스러운 일임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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