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제주시회, 제28대 양태석 회장 취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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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제주시회, 제28대 양태석 회장 취임식 거행
  • 김평일 명예기자
  • 승인 2024.03.3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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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제주시회 제28대 양태석 회장 취임식이 지난 29일 오후 제주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열렸다.

재향군인회 제주시회 제27대 (故) 고민호 회장의 유고로 지난 2개월 동안 지명식 제주시향군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는데 이날 신임 양태석 회장을 선출하고 제28대 회장 취임식을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통해 다음과 같은 다짐을 하면서 시작됐다.

“해방 후 대한민국 국군이 창설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6.25 한국전쟁의 발발로 조국을 수호하다 수십만명이 장렬히 산화를 했다. 이에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고 세계중심의 눈부신 대한민국을 건설하신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이어 받아 이 한 목숨 기꺼이 바쳐 국가 방위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결의와 함께 선배님들께서 이룩하신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영광된 역사를 영원히 이어 갈 것을 다짐한다.”

이을생 제주도향군 부회장은 양태석 신임회장에게 회기(會旗)와 지휘권을 이양, 큰 박수로 이를 축하했다.

 

 

양태석 신임회장은 “제주시 향군을 이끌면서 수고를 하신 (故) 고민호 회장님의 명복을 빌면서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자세로 향군의 발전과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봉사, 나눔, 변화, 혁신의 창의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향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시 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으나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을 신조(信條)로 삼아 향군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취임사를 했다.

 

 

김달수 도회장은 “향군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셨던 (故) 고민호 회장의 노고에 깊은 위로를 드리고 명복을 빌면서 새로 선출된 양태석 회장에게 축하를 드리며 시향군 회원들은 새로 선출된 양태석 회장을 중심으로 향군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활동해 줄 것은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향군 발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준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행사에 참석한 모든 내빈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고 이을생 도공군 부회장이 도회장 격려사를 대독했다.

 

 

강병삼 제주시장과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은 “전임 (故) 고민호 회장님의 향군 발전에 애를 쓰다가 영면(永眠)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명복(冥福)을 빌면서 신임 양태석회장의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양태석회장이 지역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면서 행사준비에 애를 쓰신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는 축사를 했다.

 

이어 제주시향군에서 장학증서 수여와 장학금전달이 있었는데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2학년 고 모(某)양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 했다.

마지막으로 향군 구호인 ”We are the one“을 제창 한 후 취임식을 모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이정엽 도의원, 박규헌 전(前) 도의회 부의장, 강기종 제주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고 향군회에서는 이을생 향군 도공군부회장, 현종우 서귀포시회장, 강성림 향군 도여성회장, 이은자 향군 제주시여성회장, 현병순 전(前) 향군 제주시회장, 이승림 전(前) 향군 북제주군회장, 양성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전(前) 총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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