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페스티벌은 (사)제주영상위원회(위원장 우근민)가 주최, 주관하고 도교육청과 도의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대회로, 도내 고등학교 중에서 9개교 10개 밴드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Growing 밴드 학생들은 대안교육의 일종으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보다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돕겠다는 취지로 조직된 밴드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홍택용 교장은 “앞으로 현악부와 밴드부, 댄스부가 수시로 크고 작은 대회에 참가해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밖에 다른 많은 대안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들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