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북수구 광장 내 야외무대 개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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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북수구 광장 내 야외무대 개선공사
  • 김태홍
  • 승인 2024.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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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북수구 광장 내 야외무대 개선공사를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북수구 광장은 매년 ‘아트페스타인제주’,‘하하페스티벌’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지만 협소한 야외무대와 열악한 시설로 인한 안전 문제 등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원도심 내 공연 확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의 필요성이 큰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초부터 공연 전문가 및 예술단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 이달부터 야외무대 비가림막 설치, 무대(데크) 정비 등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 및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확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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