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내 무역항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상태바
제주 도내 무역항 안전사고 제로화 추진
  • 김태홍
  • 승인 2024.04.09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항만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무역항(제주항, 서귀포항)에 대한 항만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항만 안전점검은 항만 내 하역사의 안전사고 및 재해 예방에 관한 책임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촉진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 항만은 제주항 및 서귀포항으로 항내 안전점검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역현장 안전점검으로 항만 안전사고 제로(ZERO)화에 도전한다.

항만하역 안전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항만안전점검관과 하역사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등록된 도내 항만하역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항만근로자의 산업재해 발생이 높아져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중대산업재해 발생 우려가 큰 항만사업장 근로자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항만사업장 안전점검시스템을 강화하고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