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천변 농약 방류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 특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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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천변 농약 방류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 특별 점검 실시
  • 김태홍
  • 승인 2024.04.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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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농약·유류를 무단 방류하는 등을 즉시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하천 등 공공수역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유류 등 유해물질의 무단 방류 행위 엄단 계도 △미나리류 등 영농부산물 배수로 투기 행위 단속 △농경지 인근 수계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관내 주요 하천의 순찰을 병행한다.

또한 농민을 대상으로 농약·유류의 안전관리 및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고의적인 수질오염 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행위자에게 수질오염 방제조치 이행명령과 고발을 병과하는 등 강력히 처분할 예정이다.

공공수역에 농약, 유류를 누출·유출하거나 버리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약 살포 후 남은 농약은 농경지에 골고루 뿌려 오염 부하량을 줄여주는 올바른 배출의식과 주민 스스로 청정환경 제주의 수생태계를 보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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