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들의 일상 탈출…‘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 카페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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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들의 일상 탈출…‘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 카페로 오세요
  • 김태홍
  • 승인 2024.04.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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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8일까지 총 15주(41일)간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 2층 카페에서‘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도서관 2층 카페는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이 있는 날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 학생들은 직접 손님들에게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제작하여 바리스타가 되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어린이도서관 내 바리스타 직무체험’은 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협력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커피 제조 및 서비스 기술뿐만 아니라 문화적, 경제 등 다양한 교육적 측면에서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역 주민과의 상호작용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 직업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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