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16일 각 행정시 연두방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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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16일 각 행정시 연두방문 계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1.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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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시정으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탈바꿈

지난해 제주시 연두방문 모습
민선5기 우근민 도정은 올해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4년차로 『도민 대통합』에 바탕을 둔 『튼튼한 제주 만들기』실현을 위해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오후에는 제주시 연두방문을 갖는다.

 


이번 연두방문 시에는 지금까지 각종 대화 등에서 소외되었던 계층을 우선 참여시킬 예정이며, 다문화 가정, 귀농정착인사,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학생, 사회단체장, 주민자치위원, 리․통장 등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공사례발표에 이어 김재봉시장의 시정설명이 있은 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답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1시간여 동안 가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공무원 정책아이디어 발표 대신 혁신․성공사례로 서울에서 서귀포시에 귀농해 감귤농업을 하면서 성공적인 귀농 정착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영란 세자매네 반디농장 대표가 귀농정착인 성공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이어 현업부서 공무원 50여명과 오찬을 같이 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제주시 연두방문이 계획돼 있다.

 

제주시에서도 우 지사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하는 행사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2월에 행정시를 방문하던 관례를 벗고 한달여 앞당긴 1월 중순에 행정시를 방문하는 것은 연초부터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고 튼튼한 제주만들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겠다는 우 지사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면서 "기존 도지사에게 보고했던 형식을 탈피, 시민들에게 시정으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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