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힐링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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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힐링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2.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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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22일 개최했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치유의 숲 조성은 시오름 일대 174ha에 2013년부터 2014년 까지 총 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인 시오름 일대는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숲과 난대 상록수림이 분포 하고 있어 치유의 숲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유의 숲에 도입되는 주요시설은 힐링센터, 치유 숲길, 힐링 하우스, 숲 체험장 등으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시설로 용역 보고서에 의하면 전체구역을 순수 제주어인 모두락, 놀멍, 쉬멍, 산도록 등 5개 지구로 나누고, 숲의 특성별로 방문자에게 적합한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존 운영중인 서귀포 자연휴양림과 작년에 개장한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한라산 둘레길을 연결하는 산림휴양,치유 인프라가 구축되어 명실공이 『세계 최고의 녹색·휴양도시』에 걸 맞는 산림복지 서비스 기반이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치유의 숲이 인근 관광지는 물론 주요 프로젝트사업과 연계되어 연관산업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인 양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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