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시민의식 절실한 분리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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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시민의식 절실한 분리배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05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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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 단속현장 동행취재, '청정제주는 시민의 몫'느껴

 

겨울철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살기 좋은 명품도시 건설’에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제주시 청정환경국도 청결클린하우스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환경국은 ‘클린 제주시 만들기’ 청결클린하우스 조성에 매진한 결과 한층 쾌적한 도시로 변화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오후 여찬현 청정환경국장을 비롯, 박원하 녹색환경과장과 함께 클린하우스 실태 및 불법투기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했다.

 

현장에서는 심한 악취에도 불구하고 불법투기자 발본색원을 위해 불법쓰레기를 전부 꺼내 확인하는 것을 보면서 공무원이 아니면 아무나 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이날 동행 취재하는 동안 불법 투기한 쓰레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역겨운 악취에 토할 것 같았으나 심한 악취가 나도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동행 현장취재를 하면서 아직까지도 불법투기, 재활용품 미 분리배출, 음식물과 함께 쓰레기를 배출해 악취가 진동하는 등 시민의식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시민들은 발생단계에서 될 수 있는 한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분리배출 해 재활용과 처리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에 의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사실도 새삼 깨닫게 한 현장이었다.

 

생활쓰레기의 문제는 처리시설의 확충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만큼  무엇보다도 시민의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함께 생각해봐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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