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불턱 해신당 기록화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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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불턱 해신당 기록화 사업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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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유형유산인 ‘불턱’과 ‘해신당’에 대한 문화재 보존관리 자료 확보를 위한 기록화 사업을 완료 했다.


이 사업은 제주도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 해녀들의 노동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알려진 불턱과 어부와 해녀들이 바다의 신(海神)을 모시는 성소(聖所)인 해신당에 대해 일괄 조사 했으며, 불턱과 해신당의 명칭을 영어로도 병기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주요내용은 제주시 용담3동 『다끄내 해신당』을 비롯한 총 73개소의 해신당 (제주시 소재 40개소, 서귀포시 소재 33개소)과 총 34개소의 불턱(제주시 소재 18개소, 서귀포시 소재 16개소)에 대한 현황과 내용을 조사표로 기록했다.


또한 불턱이 해녀들에게 계승된 내역과 현 시점에서의 보존방안 등도 함께 제시 했으며, 해신당의 유형, 해신당에 모신 신들에 대해서도 기록했다.


제주도는 불턱과 해신당에 대해 도지정 문화재 지정을 추진, 문유산의 보존․관리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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