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크루즈 여행객 크게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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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크루즈 여행객 크게 늘어날 듯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3.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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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퍼시픽비너스호'올해 첫 입항 예정
 


2만6천톤급 국제크루즈선 『퍼시픽비너스호』가 오는 27일 제주항에 금년 들어 처음으로 입항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퍼시픽비너스호』를 시작으로 국제크루즈선 9척이 56회에 걸쳐 제주방문을 희망하면서 국제크루즈선을 이용한 제주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금년 제주에 첫 입항하는 퍼시픽비너스호에는 일본인 관광객 350명, 승무원 190명 등 540명이 탑승예정이며, 27일 제7부두(국제여객선터미널)로 오전 7시에 입항하여 여행객 개인별 옵션 선택 관광 및 쇼핑 후 오후 6시경에 출항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국제크루즈선 및 관광객 입항현황을 보면 ‘07년 24회․17,285명, ’08년 39회․30,523명, ‘09년 37회․38,147명이 제주를 방문한 바 있으며, 2010년에는 56회 방문계획으로 전년도 보다 19회(44%)가 증가하며, 관광객 또한 50,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9년도 국제크루즈선 입항실적은 9척․37회이며 입도 관광객수는 38,147명으로 전년도 30,523명보다 7,624명(24.9%)이 증가, 제주 지역경제에 약 58억원(항만 6억, 관광 52억)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10년도에는 9척․56회 5만여명의 관광객이 입도할 예정으로 약 78억원(항만 9억, 관광 69억)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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