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화재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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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화재발생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4.20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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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후 화재진압 인명피해 없어..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20일 낮 12시4분경 관덕정 방향 9번 출입구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소방대가 출동해 통로를 차단하고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화재는 30분 후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냄새제거기 1개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본부는 지하상가 9번출구에 설치된 냄새제거기에 연결된 전원 장치 누전으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화장실 천정의 악취저감기에서 전기트래킹에 의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하상가는 화재진압 후 실내에 있던 연기가 거의 빠져나간 이날 오후부터 정상적인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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