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옥)은 지난 3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초․중학교 수업 컨설턴트 200명을 대상으로 공감과 변화의 맞춤형 컨설팅장학 운영을 위한 ‘2013 수업 컨설턴트 전문성 신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맞춤형 수업 컨설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공주대학교 강신천 교수의 ‘수업 관찰과 분석의 이론과 실제 ’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원청은 학교현장 교사들이 추천한 교장, 교감, 수석교사 등 전현직 교원들 중 초등학교 214명, 중학교 111명으로 컨설턴트 인력풀을 구성하였으며 이들은 연찬회 외에도 원격연수 등을 통하여 컨설팅 역량을 강화한다.
또 관내 모든 초․중학교에서는 저경력 교사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컨설팅 의뢰에 의하여 컨설턴트를 선택하는 수업 컨설팅이 이루어지며 경력교사와의 멘토링 등 학교 자체의 자율장학활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원청은 최근 학교현장은 컨설팅장학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수업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생활지도, 학교경영 등의 학교교육에 대해서도 컨설팅장학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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