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미완성,헌법상 지위 확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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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 미완성,헌법상 지위 확보 돼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3.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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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 '새로운 제주시대' 강조



강상주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7일 오후 3시 제주시 연동신시가지 진현빌딩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부상일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과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 양대성 전 제주도의회 의장, 고충홍 도의원 등 당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강상주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제주도지사 선거에서도 현명관 후보와 경선을 치뤄 패배했다”고 밝힌 뒤 “결국 4년을 참고 한나라당을 지키고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 경선 결과에 눈물을 머금고 승복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저는 오늘 도민 여러분과 제주도의 미래를 위한 꿈을 실현과 새로운 제주시대를 열기 위해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힘차게 전진하기 위해 섰다”고 외쳤다.



강 예비후보 또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직까지 미완성이고 앞으로 해결되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우선적으로 헌법상에 자치도의 지위가 확보되어야 타 시. 도와 형평상 문제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도민이 주인이 되는, 제주도에 적합한 행정체계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1차 산업의 발전과 제2공항 건설, 스포츠산업의 발전 등으로 인해 제주가 거듭날 수 잇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제2공항은 제주국제공항 이전이 아니라 현재 공항을 보조할 수 있는 제2공항을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4.3문제는 그 자체가 제주의 비극의 역사이며 추가 진상규명과 피해자보상 및 사후대책 등 완전한 4.3해결을 이루어 도민의 명예가 존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상주 예비후보는 특히 공무원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고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직 풍토를 만들겠으며 특히 선거에 대비 공직자 줄서기 등을 강력하게 근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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