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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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6.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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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과 수출판매 계약 체결,2017년까지 12만톤 수출 목표

 

 

‘제주삼다수’ 의 중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된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이날 CJ오쇼핑(대표 이해선)과 중국지역 수출판매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에 따라 CJ오쇼핑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12만톤의 제주삼다수를 중국지역에 수출하게 된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CJ오쇼핑의 우수한 중국 물류인프라를 적극 활용,세계 최대 생수시장인 중국에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삼다수를 알리고 판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은 “대한민국 1등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CJ오쇼핑과 호흡을 맞추면 중국 수출길이 더 넓어질 것”이라며 “제주의 물로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중국 소비자를 사로잡고 더 나아가 세계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공사는 올해들어 수출대상국가를 다변화, 7개국에서 14개국으로, 수출물량도 전년대비 4배가 많은 1만5천톤으로 늘려 잡아 2013년을 먹는샘물의 본격적인 해외수출원년으로 삼아 노력해나가고 있다.
 

이에 이번 중국 수출계약을 비롯 지난 3월 대만 대형할인점 판매 개시, 4월 인도네시아 수출계약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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