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정보 서비스 앱, 우수 시스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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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서비스 앱, 우수 시스템 선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6.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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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 최종 선정, 전국 농업 연구지도 기관 확대 전망

 

 

제주도가 개발한 농업기술정보 서비스 앱이 우수 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되는 쾌거룰 이뤘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전국의 17개 특광역시와 2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년 지방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에 기술원이 개발한 ‘기후변화적응 농업기술 정보 서비스 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기후변화적응 농업기술 정보 서비스 앱’은 최근 농업기술원에서 전국농업기관에서 처음으로 개발, 운영하고 있고 도 정보정책과와 공동으로 안전행정부에 도전장을 내밀어 우수 정보시스템에 최종 선정된 것.

기술원은 지난 2008년 이 제도시행이후 제주에서는 이번이 처음이고,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본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지적 재산권 형식으로 일정액(개발비용의 5%이하)을 청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앱의 주요 서비스내용으로는 농업기상, 영농상담, 병해충 방제, 기타 주간영농동향 및 관리요령 등을 탑재,서비스를 하는 한편, 자체 기상관측기기와 기상청과 연계, 서리(저온)정보, 제주기상, 태풍정보 등 농업기상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전국의 각 자치단체에서 개발한 우수정보시스템을 심사 평가한 결과 2013년도 상반기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 선정심의위원회 심의회에서 최종 5종이 선발됐다.

특히 안전행정부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시스템은 올 7월까지 표준설치운영가이드를 제작해 우수정보시스템 공유 서비스 센터(www.gssc.go.kr)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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