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롯데마트 구리점에서 20일 오픈식
제주브랜드 '제주마씸'이 수도권 대형마트에 진출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가 인증한 대표브랜드인 '제주마씸'이 오는 경기도 롯데마트 구리점에 전문매장(롯데마트 전국 매출액 3위)에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도권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주변이 주택 및 아파트 단지로서 소비시장이 이미 확보됨은 물론, 주변에 경쟁 대형마트도 없는 상태라 일찌감치 비교우위가 점해지는 등 전국 롯데마트(103개)중 연매출액 3위(1,536억원)를 자랑하는 곳.
향후 제주마씸 진출이 훨씬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구리점에는 농․수․축, 임산물, 가공품 등 71개 『제주마씸』업체에 413개 품목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매출액 7억원(월 5,600만원)을 목표로 제주특산품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한상용 사)제주마씸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고의 품질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 '제주마씸'의 브랜드 위상을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는 “대도시 시장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중소기업 제품의 취약한 판로에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박윤성 롯데마트고객본부장은 “롯데마트 구리점 '제주마씸'전문매장 개설을 계기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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