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도시민의 재능기부자를 어촌으로 유치, 자원봉사 등 프로그램 진행을 통한 어촌과 도시와의 교류를 촉진시키고 어촌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도시민들의 어촌에 대한 이해증진은 물론 지역에서는 어촌 체험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어촌체험마을에서 요구하는 재능기부 단체를 선정하여 어촌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구엄어촌체험마을은 돌염전 체험, 선상 낚시 체험, 바릇잡이 체험, 대나무 줄낚시 체험 등 독특한 제주의 어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촌방문 재능기부 단체가 어촌체험마을 방문 시 숙박 및 식사 일체를 대상마을 내에서 해결함으로써 어촌체험마을의 직ㆍ간접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주민 서비스능력 배양 등 역량강화를 통한 어촌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는 지난 6월 전국 10개시군에서 12개 어촌체험마을을 “어촌방문 재능기부 대상마을”로 선정한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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