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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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속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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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T/F팀 구성․운영, 기본설계용역 발주예정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한국관광공사․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등 3자간에 체결한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토대로 3개기관 공동으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4월말까지 기본설계용역을 발주,내년 상반기까지 용역을 완료, 내년말까지 개발사업 승인을 목표로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동홍동 미악산 일대에 면적 약 2,387천㎡(722천평)으로 8,037억원(공공 1,228억원 민자 6,8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띠크호텔, 안티에이징 연구센터, 별장촌 등이 조성된다.

3개 기관의 업무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는 각종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투자진흥지구의 지정 등을,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단지개발 노하우를 활용, 기본설계용역 및 인허가, 해외지사를 통한 외자유치 등을, JDC는 올해부터 관광단지 토지매입 등 관광단지 개발사업 사전준비 후 기반시설 조성공사 등 개발사업을 시행한다는 내용이다.

이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JDC 등 3개 기관이 3명씩(책임자 1, 실무자 2)을 각각 선정, 공동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 T/F팀의 수시회의를 통해 제2관광단지 개발계획수립 및 기본설계 등 용역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용역의 범위, 기 수립된 제2관광단지 기본계획(‘07. 10월, 한국관광공사)의 반영 및 인접 헬스케어타운과의 연계여부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따라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기본설계용역 발주를 위해 공동 T/F팀의 운영을 통한 과업지시서의 작성과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07. 10월에 기 시행한 “제2관광단지 기본계획(도입시설)“ 용역의 반영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한편 JDC에서는 토지매입을 위한 토지보상절차 및 예산확보를 담당하게 되는데, 금년 하반기부터 토지매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와 JDC가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원할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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