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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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 적극 지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7.0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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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도심 일부 상인 관광객 증가 및 상권 활성화 기대 밝혀

 
제주시 옛 도심 일부 상인들은 우근민 민선5기 제주도정의 공약인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동문수산시장, 중앙지하상점가 등 지역상인들과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제주시 활성화구역 상인연합회(회장 양승석)는 9일 오전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탐라문화광장은 침체된 원도심을 살릴 수 있는 기반시설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탐라문화광장 시설을 유지하고 관리하는데 솔선수범하고 하루빨리 사업이 착공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지난 5월에는 해당 지역 주민 60여명이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과 관련, 제주시 동문로터리와 산지로를 현행대로 유지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다.

 


이 주민들은 탐라문화광장 사업에 포함된 동문로터리 광장 조성과 산지로 인도를 넓히기 위해서 차도를 줄이는 계획 등을 철회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주시 활성화구역 상인연합회 양승석 회장은 “4개 동문시장 중에서 동문재래시장만 반대하고 있다”며 “차선 축소로 일부 불편할 수는 있어도 광장이 조성되면 관광객이 늘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활성화구역 상인연합회는 이날 오후 6시 동문로터리 분수대광장에서 탐라광장조성 사업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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