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첨단산업 유치,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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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첨단산업 유치, 기틀 마련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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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핵심산업 투자유치용 토지비축, 지속 추진

핵심산업 투자유치용 토지비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009년부터 상반기 투자유치용 비축토지로 평화로변 29만㎡를 매입하고, 하반기 구좌읍 동복리 산 56번지내 사유토지 매입에 본격적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용 토지비축과 공유지내 사유지 매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감으로써 공유지 활용도 제고는 물론 투자유치용 비축토지 마련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는 설명.

이에 따라 제주도에서 필요로 하는 비축 토지 또는 공유지 내 사유토지를 대상으로 우선 단계적 매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현재 구좌읍 동복리 산 56번지내 매입 대상 사유 토지 160필지 497,263㎡에 대해 1차~4차 토지주의 매각동의를 받고 토지비축위원회 심의 및 감정평가를 완료한 토지는 72필지로 모두 241,080㎡(29억38백만원)의 매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88필지 256,183㎡에 대해서는 토지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연내에 매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앞으로 동 지구 사유토지 매입이 완료되면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산 56번지 내 KAIST 제주연구시설 및 연수원 시설 유치를 위한 안정적인 토지확보 및 공급이 용이하게 돼 토지의 활용성 및 이용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2010년도 비축토지 예산 69억 중 핵심산업 투자유치용 비축토지 매입으로 50억을 투자해 새로운 비축 대상 토지를 선정, 비축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투자유치 기반 조성과 비축토지의 투자 상품화로 친환경 첨단산업 유치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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