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 사업장, 상반기 부분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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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개발 사업장, 상반기 부분준공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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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권 건설사업장 11개소 6,100여억원 투자돼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제주시권 관광개발사업장들이 기반시설공사에 박차를 가하는 등 활력을 띠고 있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시 지역내 추진중인 관광개발사업장은 공사진행중 7개소, 절차이행중 4개소등 총 11개소로, 3월말 현재 총 6,105억원이 투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아덴힐리조트」및 「폴로승마리조트」는 올해 상반기 부분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이며 조만간 폴로경기장 및 골프장이 신규 개장돼 관광자원화 된다고 밝혔다.

특히 아덴힐리조트 개발사업은 한림읍 금악리에 종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클럽하우스·콘도미니엄·커뮤니센타 등의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지금은 콘도미니엄을 분양중이다.

금년 5월경에는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부대시설이 우선 준공 된다는 설명.

또 제주폴로승마리조트사업은 구좌읍 행원리에 폴로경기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폴로 실내·외경기장, 마방, 숙소 등 경기시설은 완공 됐고 6월국제폴로경기 개최를목표로 클럽하우스등부대시설 공사에박차를가하고있다.

「에코랜드」는 관람궤도열차 도입을 진행하고 있어 새로운 제주관광 명물 탄생이 전망되고 있으며, 「라온휴양」은 대규모 콘도미니엄을 건설중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코랜드개발사업은 작년 10월 골프장이 기 준공되어 운영중이며, 현재는 생태관광농원 조성 및 관람궤도열차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라온휴양리조트개발사업은 한림읍 협재리 일원에 휴양콘도미니엄 총 934세대 건설계획 분량중 1차 공사분 392세대 건축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서부권 관광개발 투자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묘산봉 관광지내 「(주)에니스」는 57실 규모의 고급콘도 건축을, (주)청암영상테마파크는 SBS드라마 ‘神醫’ 촬영을 위한 세트장 건설을 추진중이며, 송당지역의 「셰프라인」은 주방기구를 테마로 한 농촌체험 휴양리조트 건설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또 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올해 신규로 진행중인 「이스트힐스 관광휴양지 개발사업」, 계속 절차가 진행중인 「그린벨리 관광타운 조성사업」 및 「제주여성테마파크」 등도 정상적으로 사업추진이 되고 있다는 설명.

제주특별자치도는 현재 관광개발사업의 부분준공 등 활발한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이들 관광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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