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항생제 넙치' 생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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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무항생제 넙치' 생산, 박차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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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산동물 질병관리 강화 등 백신사업 진행 밝혀

무항생제 넙치 생산을 위한 백신사업 진행 등 수산동물 질병관리가 대폭 강화되고 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동물질병의 예찰․방역․조사연구 등 수산동물질병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유관기관(미래양식연구센터, 해양수산연구원, 행정시, 어류양식수협, 공수산질병관리사, 약품판매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20일 수산동물질병 예방강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웰빙시대 친환경 자체가 브랜드 파워의 근간임을 중시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 양식넙치 생산지원 추진을 위해 2010년을 친환경 양식넙치 “원년의 해”로 선포하기 위한 관련기관 의견이 수렴됐다.

또한, 질병의 예찰․방역․조사연구 등 수산동물질병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청정, 친환경 양식넙치 생산에 전력키로 했다.

특히 수산동물질병 방역 예산 7천2백만원을 확보, 도내 육상수조 양식장 306개소에 대한 공수산질병관리사 6명을 위촉 주기적으로 수산동물질병 예찰․검진․방역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식장내 치어기에 질병을 예방함으로써 친환경 고품질 우량 양식넙치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양식 넙치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최초로 실시,약물성분 제로화를 위한 백신사업을 진행중"이라고 강조하고 "질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무항생제 계획은 액션플랜에 따라 무항생제에 목표를 두고 백신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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