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통시장 혈세 지원 펑펑..관리는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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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통시장 혈세 지원 펑펑..관리는 전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0.2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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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책 없는 전통시장 도태시켜야..

제주도내 전통시장 일부가 가격이나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고, 불친절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도태 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 제주도 골목상권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8월 소상공인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27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가격·원산지 표시 미이행, 점포 환경 및 편의시설 불량, 불친절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함덕오일시장은 가격과 원산지 미 표시, 동문재래새장·대정오일시장의 일부 상인은 원산지만 표시, 서귀포매일시장은 공산품에 가격표를 부착하지 않은 사례도 있었다.

 

조사단은 특히 상인들을 대상으로 가격이나 원산지 등에 대해 물었으나 제대로 응대하지 않았다며 고객 친절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낮게 평가했다.


본지가 21일 현장 확인 결과 제주시 오일시장에는 온갖 쓰레기들이 널려있었으며, 보성시장은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이 실내에 비치돼 있어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이 실내에 비치 악취를 풍기고 있다.
특히 동문재래시장은 쇼핑카트를 방치해 두는 등 고객 편의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곳도 역시 곳곳에 쓰레기들이 방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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