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2시 20분께 제주시 연동 신광초등학교 인근 아파트 7층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자살을 기도, 경찰과 119 등이 긴급 출동했다.
이 중국인 관광객은 최근 제주에 입국해 제주시내 모 카지노에서 8000만원 가량을 잃자 이같은 소동을 벌이며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관 등 20여명이 긴급 출동해 에어메트리스 등을 설치했으며, 오후 2시 현재 구조에 성공했다.
한편 이 중국인은 지난 19일에도 자신의 호텔방에서 자해를 벌여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봉합 수술을 받은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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