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어촌만들기’ 우수마을 시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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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어촌만들기’ 우수마을 시상식 가져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3.1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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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김녕선주회 사계어촌계 선정 시상

 

김녕선주회에 대한 시상식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은 소통과 협력이라는 정부 3.0의 취지에 따라 제주 연안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자율실천운동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깨끗한 어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경은 연말을 맞아 2013년 사업 참여를 희망한 14개 어촌마을 대상으로 활동실적을 평가한 결과 김녕선주회와 사계어촌계가 우수 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각 마을별 소형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와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한편, 어선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등을 실시했던 것.

제주해경청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마을별 선저폐수 저장용기 및 쓰레기 분리 수거대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같이 우수마을이 선정됨에 따라 해경은 지난 25일 11시 김녕어촌계 회의실에서 김녕선주회 회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녕선주회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26일에는 사계어촌계 회의실에서 어촌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깨끗한 어촌만들기 우수마을에는 제주해경청장 표창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주해경청 송나택 청장은 “앞으로 소통과 협력의 정부 3.0을 위해 깨끗한 어촌 만들기 사업을 확대하고 포상범위도 더욱 늘려가는 한편 제주 연안해역이 아름답고 깨끗해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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