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크루즈선사 중 하나인 코스타 크루즈사의 대형 국제 크루즈선 8만 5919t 규모의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가 지난달 29일 13시 20분경 제주항에 기항했다.
이탈리아 선적의 코스타 아틀란티카호는 제주항에 기항한 후 이날 19시에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코스타 빅토리아호는 길이 292m, 폭 32m로 크루즈 내에는 897명의 승무원이 근무하며 무려 2,680명의 여객을 태울 수 있는 초대형 호화 유람선이다.
코스타 아틀란티카호는 중국, 한국, 일본 등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이곳 제주항에는 8만 톤급의 코스타 아틀란티카호를 비롯 7만 톤급 코스타 빅토리아호 그리고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사의 14만 톤급 '마리너호(Mariner of the Seas)' 등이 제주를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