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 제주교육미래연구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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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 제주교육미래연구원 설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2.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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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
양창식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전 탐라대 총장)는 교육정책 종단연구를 위한 제주교육미래연구원을 설치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양창식 예비후보는 “교육정책 종단연구는 제주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지식과 인성, 건강의 발달에 대한 데이터를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추적·조사해 교육정책 및 학교 효과를 측정·파악하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종단연구 전담업무를 담당할 제주교육미래연구원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며 “제주교육미래연구원은 신설되는 교육청 사업소가 아니라 현재 운영 중인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을 조직 개편해 운영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원을 통해 종단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방형 인재를 채용하고 종단연구를 통한 미래형 제주교육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학교 운영, 학교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할 것”이라며 “제주교육미래연구원은 교육정책의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각종 교육 통계자료 DB구축 등의 업무를 통하여 일선학교의 업무도 경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교육 종단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제주교육의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어 학생,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제주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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