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삼도2동.이도1동 관할 떠넘기는 행태 도 넘어..
남문로터리 인근 한짓골거리에 영화의 거리가 조성됐지만 경계지역인 삼도2동과 이도1동이 책임을 서로 떠넘기기에 급급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 특화거리 시설물 관리와 관련해 삼도2동과 이도1동에 전화를 걸어 문의를 했지만 양 주민센터는 서로 상대 주민센터가 관리를 맞고 있다고 책임을 떠 넘기고 있어 행정서비스가 제로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옛 제주대병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사업을 하고 있는 제주시 문화예술과에 문의를 했지만 자신들은 모르는 일이라며 도시디자인과로 문의하라고 책임 떠 밀었고 도시디자인과는 다시 지역경제과로 책임을 미뤘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작은 것 하나 관리도 못하면서 어떻게 이곳에 문화의 거리를 만들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영화의 거리가 조성했으며 관리나 제대로 해야 하지 않느냐며 혈세만 낭비하고 있다”고 혀를 찼다.
이와 관련해 제주시청 한 공무원은 “공무원들의 업무상의 한계로 설치한 주체와 관리주체가 달라지는 경우 관리문제로 재산권을 이양 받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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