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수 예비후보, 청소년 몸짱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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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예비후보, 청소년 몸짱교실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4.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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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수 교육감 예비후보
김익수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ㆍ청소년들의 비만예방과 이를 치유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방안으로 ‘청소년 몸짱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익수 예비후보는 10일 공약자료 발표를 통해,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들 중에 표준체중보다 몸무게가 20%이상 더나가는 비만학생 비율이 전국 상위수준에 속한다는 분석결과가 있다며, 아동ㆍ청소년기 비만은 만성대사성 질환을 유발시키고, 그 중 80% 이상이 성인비만이 되어 미래사회의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교육청이 주관이 되어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과 연계된 비만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근래 들어 아동ㆍ청소년 비만문제는 개인적 차원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청소년 몸짱교실’ 운영으로, 초등학교에서는 체성분 검사, 비만교육, 요가 등의 운동프로그램을, 중ㆍ고교에서는 유산소 운동과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시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동ㆍ청소년들의 비만문제가 식습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학교급식, 학부모교실을 통한 비만예방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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