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들개와 멧돼지가 출몰, 농민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맷돼지 11마리와 야생들개 4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야생들개 및 멧돼지는 오름 탐방객들의 등산로 주변에서 목격돼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야생들개 및 멧돼지는 농작물과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포획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오름 등반 중 멧돼지를 발견했을 경우의 대처요령은 뛰거나 소리를 지르는 자극적인 행동은 삼가하고 주위의 나무나 바위가 있는 곳으로 대피 할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들개 및 멧돼지를 발견하면 시 환경관리과(T.728-3127)또는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도지부(T.702-2682)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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