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제연공원 내 '중문진실캠핑장' 개장
상태바
천제연공원 내 '중문진실캠핑장' 개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6.16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국내 아웃도어브랜드 (주)밀레(대표이사 한철호), 중문마을회(회장 김상돈)는 오는 18일 10:30부터 중문관광단지 천제연공원내 ‘중문진실캠핑장’에서 서귀포시관내 기관․단체장, 중문동 자생단체장, 중문마을주민, (주)밀레 임직원, 중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관광레저분야 사회공헌프로젝트 “가족친화캠핑장”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된 ‘중문진실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 ‘가족친화캠핑장‘ 만들기 사업은 단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지역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특히 사회 소외계층의 캠핑체험 지원과 노령화 등의 문제에 직면한 마을 공동체의 자립의지를 지원해주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된다.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은 "공사와 기업,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관광두레 대표사업인 이번 ‘중문진실캠핑장‘ 조성사업이 중문관광단지와 연계한 지역전통문화체험 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됨으로써 기업과 주민의 상생적 가치창출(CSV)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주도형으로 추진되는 ‘중문진실캠핑장‘ 사업은 단순히 캠핑장 운영만이 아니라 캠핑객을 대상으로 중문단지와 인근마을 관광자원을 활용한 걷기프로그램(중문골프장 달빛걷기, 올레길걷기, 계곡․오름트래킹 등), 중문단지 100%즐기기(박물관투어, 요트투어, 승마, 중문오일장 투어 등), 체험프로그램(옹기만들기, 커피농장, 전통차․쉰다리, 빙떡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된 “챌린지캠프“ 운영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융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문진실캠핑장‘ 조성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캠핑장부지 무상임대 및 기반시설(공동취수장, 샤워장, 텐트데크, 전기시설 등)공사를 담당하고 국내 유명 아웃도어업체 (주)밀레에서는 텐트 및 캠핑장비를 무상기증, 그리고 중문마을회에서는 캠핑장 운영 및 시설관리를 담당하기로 해 추진했다.

이는 공사, 중문마을회, (주)밀레가 사회공헌사업과 브랜드 홍보, 지역주민 소득향상 등을 추구하는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대표적인 협업사업으로 추진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주)밀레 한철호 대표이사는" 한국관광공사와 중문마을회의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유명 아웃도어브랜드라는 자부심으로 (주)밀레 역시 ‘더불어 함께하는 캠핑 문화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용요금은 주중 6만9천원, 주말.휴일9만9천원 (4~6인)이며, 예약은 마을회(064)738-1011이나 중문관광단지홈페이지( www.jungmunresort.com/)에서 예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