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가파도 해안도로에 LED 돌경관등 설치공사가 마무리되어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가파도 해안도로 LED 돌경관등 설치사업은 총 공사비 170백만 원을 투자, 동쪽 해안도로 1.6km 구간으로 가파도에서 모슬포 해안과 송악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경관이 제일 수려한 장소에 설치하여 가파도의 새로운 명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태풍 내습시 피해를 입은 가로등 16개소를 철거, 기존 나트륨 램프 가로등보다 해수염분과 바람에 강할뿐만 아니라 전력효율도 좋은 LED 14W 석등 160개소와 돌제어함 2개소를 시설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가파도 텐트촌 조성, 청보리 테마 공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국 ․ 내외 관광객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명품섬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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