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주민 치유 힐링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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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주민 치유 힐링 시범사업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6.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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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종합건강검진 및 심리검사

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강정 마을주민 통합 힐링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정 마을주민 1,000여명(20세 이상)을 대상으로 내달1일부터 신체 종합건강검진(68종)과 심리검사(6종) 등 74개 종목을 실시, 지난 6월3일 서귀포시(보건소)와 제주대학교병원간에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종합건강검진과 심리검사는 연령별 단계로 구분 실시, 60세 이상은 7월 한 달 동안 우선 실시하고, 2단계 검진은 20~59 세를 대상으로 8월 ~ 10월말 실시하게 된다.


종합건강검진 과 심리검사, 위 내시경, 위 조직검사 등에 소요되는 검진 비용은 서귀포보건소 예산으로 부담하며, 검사결과 질병이 발견되는 경우 개인별 질병 진료비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정신건강 검진 후 유소견자는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와 연계하여 정신과전문의 상담 및 정신건강증진 치유프로그램 운영 등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강정주민들의 심신의 건강을 진단하고 통합적으로 치유해 나가면서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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