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 혼합 가공조사료 공급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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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 혼합 가공조사료 공급 사업 추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4.07.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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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을 혼합한 가공조사료 공급 사업이 추진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감귤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감귤박을 사료로 자원화, 감귤박의 소비촉진을 다양화하고, 폐자원 재활용 및 축산농가 생산비절감을 위해 “감귤박사료(TMR · TMF)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귤을 주스 등으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귤박은 2013년 기준 4만1천톤이며, 가축사료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도는 도내에서 감귤박을 혼합한 TMR · TMF사료 가공시 감귤박 20~25%를 곡물 및 조사료와 혼합, 사료화하고 있으며, 제조업체는 제주축산업협동조합과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감귤박사료(TMR·TMF) 지원’사업은 감귤박을 혼합, 가공한 TMR · TMF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올해에는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43만3천포에 대해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단가는 1포대(20㎏)당 600원이다.


조사료는 소, 말, 양, 염소 등 초식가축의 영양소 공급은 물론 소화기관을 정상적으로 성장⦁유지시키기 위하여 필수적이며, 축산물 생산비중 조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4~32%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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